오늘은 올해 2월 14일에 출시한 토스의 나눠모으기 통장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이 통장이 출시되면서 기존 토스의 모으기 통장은 더 이상 가입이 안 되게 변경되었습니다.
토스나눠모으기통장 기본 정보
나눠모으기 통장은 목적에 따라 통장을 잘개 쪼개서 보관할 수 있는 통장입니다. 예를 들어 비상금통장, 공과금통장, 용돈통장 등등 구분할 수 있겟습니다. 만들었다가 해지할 수도 있고, 개수도 30개 이하라면 제한 없이 만들 수 있어서 좋습니다. 통장 이름은 고객 본인이 원하는 이름으로 지정해서 관리하면 됩니다.
토스의 기존 모으기통장과 나눠모으기통장 비교
기존 모으기 통장이 있었는데, 왜 새로 만들었을까요? 기존 모으기 통장은 불편한 점이 있었습니다. 바로 토스앱에 매번 접속해서 지금 이자받기를 클릭해야 이자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바빠서 까먹고 있으면 이자를 바로바로 못 받는 단점이 있었는데, 새로운 나눠모으기통장은 이자를 자동으로 바로바로 주는 점이 편리합니다.
토스 나눠모으기통장 가입 조건
일단 토스뱅크 통장이 있어야 합니다. 없으시면 일단 토스뱅크로 이동해서 토스뱅크 입출금통장부터 만들어야 합니다. 토스뱅크 통장과 연결되어 입출금이 가능한 구조라서, 토스뱅크 통장부터 가입해야 합니다. 원화통장이라서 토스뱅크의 외화통장과는 입출금 연결이 되지 않습니다. 현재 기준으로 연 2% 금리가 적용되어 매일매일 이자가 입금됩니다. 토스뱅크 입출금 통장을 만들 경우 통장, 모으기, 빌리기 탭이 있는데, 모으기 탭을 클릭해서 보관하기 시작하기를 클릭하면 됩니다.
기존 모으기 통장 고객이 사용할 경우
기존 모으기 통장에서 나눠모으기 통장으로 이동하고 싶을 경우, 이사하기 신청 기능이 있습니다. 이사하기 신청을 클릭하면 기존의 거래내역 및 금액 등등이 그대로 옮겨진다고 합니다.
토스 나눠모으기통장 모으기 방법
모으기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보관하기 기능, 잔돈 모으기 기능, 매달, 매주 목돈 모으기 등등의 방법이 있습니다. 보관하기 기능은 다른 은행의 예금과 같은 기능을 한다고 보면 됩니다. 매주, 매달 목돈 모으기 기능의 경우 조금씩 모으는 것이므로 타 은행의 적금 통장 기능과 유사하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잔돈 모으기의 경우에는 규칙이 3가지가 있습니다. 크게 계좌 잔돈 모으기, 카드결제 잔돈 모으기, 캐시백 모으기 등등이 있습니다. 계좌 잔돈 모으기의 경우 천원, 만원, 십만원 미만의 자투리 금액을 모으면 됩니다. 카드결제 잔돈 모으기의 경우 카드 결제 후 남은 잔돈을 모아줍니다. 캐시백의 경우 캐시백 금액을 모아줍니다.
토스 나눠모으기 통장관련 주의할 점
목돈 모으기 통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오픈뱅킹 약관에 동의해야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오픈 뱅킹을 한 은행을 위주로 자주 사용하기 때문에 이런 조항을 넣은 것으로 보입니다. 통장을 여러 개 만들어서 구분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지만, 한 은행당 예금자 보호가 되는 금액은 변하지 않고, 총 5000만원이니 여러 개 통장을 만들게 되셔도 5천만원 이하로만 보관하셔야 합니다. 현재는 연 이자가 2%이지만, 변동 금리이기 때문에 시장 상황에 따라서 올라갈 수도 있고, 내려갈 수도 있습니다.
마무리
기존 토스 모으기 통장과 큰 차이 없고 자동으로 이자를 받게 되어 조금 더 편리해진 나눠모으기 통장입니다. 그냥 통장을 더 관리하기 편해진 것이 장점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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